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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책과 이론의 공론을 확장하겠습니다.
정의정책연구소는 정의당과 진보진영, 나아가 한국정치의 이론적 논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보정책이론지 「보다 정의」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진보정책과 이론의 공론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정의정책연구소는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이 땅의 ‘투명인간’들을 위한 진보정치의 혁신과 도전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두 말 할 나위 없이, 이제 세상은 인터넷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인터넷 시대’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e-커머스의 폭발 등 이 같은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연구 활동을 비롯한 정당의 활동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인터넷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진보정당은 결코 현실정치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정의정책연구소는 진보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의 실천을 아우르며 정의당의 활동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제안, 채찍질을 기대합니다.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    손호철
 
 
 

약력

 
  • 현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
  • 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 전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장
  • 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등의장
  •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정치학 박사
 
전환의 시대, 사회와 정치를 다시 세우는 길을 열어갑니다.
불평등 위기, 한반도 위기, 감염병 위기, 기후 위기 ... 하나도 아닌 여러 위기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런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기존 모든 질서의 대전환밖에 없다고들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누구도 대전환의 방향이나 방법론, 밑그림을 구체적이고 세밀한 수준으로까지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이런 교착 상태를 가장 앞장서서 돌파해야 할 진보정치조차 그 준비 정도가 미흡한 형편입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정의정책연구소가 맡아야 할 무거운 임무가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들을 다시 세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팬데믹을 겪고 여전히 심각한 불평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데다 이제는 기후급변에까지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좀 더 따뜻하고 사려 깊으며 활력이 넘치는 사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우리 사회를 밑에서부터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한 정치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양대 정당이 나란히 집권하며 남긴 절망과 분노가 기존 정치의 무한 반복이나 정치 허무주의로 이어져서는 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란 불가능합니다. 낡은 제6공화국 정치 질서를 허물고 정치의 토대를 다시 쌓아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재 침체에 빠져 있는 진보정치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진보정당의 내실을 키워야 할 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동적 대중정치를 설계해야 합니다.

정의정책연구소는 중장기 정책의 연구와 토론을 통해 이러한 작업의 한 부분을 맡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를 연구소의 좁은 울타리를 넘어 보다 넓은 광장에서 수행하기 위해 계간 <보다정의>를 비롯해 여러 통로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이 온라인 웹사이트도 그런 통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의정책연구소 웹사이트가 열린 연구소의 장이 되도록 가꿔나가겠습니다.
정의정책연구소
소장    장석준
 
 
 

약력

 
  • 현 정의정책연구소장
  • 전 진보신당 부대표
  • 전 상상연구소 부소장